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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현주가 전 소속사로부터 2억원대의 소송을 당했다.
김현주의 전 소속사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김현주를 상대로 수익금 2억9천2백여만 원의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현주와 지난 2005년부터 인연을 맺어왔지만 지난 6월 김현주가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와 김현주는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계약금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그동안 김현주에게 지급된 수익금 중 과다 지급된 2억9천2백여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현재 김현주는 드라마 제작사 에스유 이엔티에서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데, 김현주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 오히려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에서 김현주가 받을 돈을 무단으로 써버렸다며 맞고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현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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