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GS칼텍스 KIXX가 새 외국인 선수 리베카 페리(23)를 영입했다.
GS칼텍스 구단은 13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현재 미국 국가대표팀 상비군에 속해있는 페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0cm 73kg 신장을 자랑하는 페리는 파워있는 공격과 서브가 장점이다. 블로킹 능력도 뛰어나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스틴 대학 졸업 후 2011시즌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뛰면서 플레이오프 득점 1위에 올랐다. 특히 한 경기서 43점을 올리기도 했다.
당초 GS칼텍스는 데라크루즈를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했지만 데라크루즈가 일본 배구 덴소 에이비스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페리와의 계약을 추진해왔다.
GS칼텍스 구단은 "페리가 국내 선수들과의 친화력이 좋아 적응도 빠른 시일내에 마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페리는 이달 말 입국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 페리. 사진제공 = GS칼텍스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