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승엽이 일본 최고 투수 다르빗슈 유와 맞대결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승엽은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4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승엽은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6회말 2사 후 주자 없을 때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1루수 땅볼 아웃에 그쳤다.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다케다 히사시와 상대한 이승엽은 3구째를 타격했으나 결과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이었다.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이승엽의 타율은 .206에서 .201로 추락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다르빗슈의 8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운 니혼햄이 4-1로 승리했다.
[이승엽. 사진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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