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레전드 및 현역 올스타가 총 출동해 팬 사인회 등으로 팬들을 찾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NAVER 야구9단 팬 페스티벌'에 레전드 올스타 및 현역 올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팬 사인회 등을 통해 팬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고 14일 전했다.
'NAVER 야구9단 팬 페스티벌'은 프로야구 30주년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그 동안 경기 관람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국 야구위원회가 기획한 행사이다.
레전드 올스타들의 팬 사인회는 올스타전 전날인 22일 오후 2시에 팬페스티벌 행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6월에 야구인, 언론인, 팬 투표 합산 최고 점수를 획득한 이만수 SK와이번스 퓨처스 감독을 비롯하여, 한대화 한화이글스 감독, 장효조 삼성라이온즈 퓨처스 감독, 선동열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 등 프로야구 30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 전원이 참가한다.
또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올스타 베스트 10과 감독 추천 선수를 포함 총 44명 선수 전원이 참가하는 팬사인회는 22일 오후 4시, 23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행사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프로야구 30년의 야구역사를 돌아보는 '30주년 전시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타격, 투구, 수비, 번트, 주루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야구체험존', 마치 경기장에서 인터뷰를 직접 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인터뷰 포토존, 입체 트릭아트 포토존, 중계방송 차량 체험, 각 포지션별 글러브 전시 등의 코너로 구성된 'Enjoy 야구존'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모션 코너, 프로야구 8개 구단의 모든 상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코너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훼미리마트가 직접 구성한 푸드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키즈존 등의 다양한 코너가 행사장을 찾은 야구팬들을 위해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팬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장 티켓은 G마켓 및 티켓링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예매 또는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요금은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초등학생 1,000원, 장애인과, 군.경, 노인(만 65세 이상) 및 미취학아동은 무료이다.
[레전드 올스타.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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