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홍성흔이 통산 1,500안타 달성에 4개를 남겨두고 있다.
1999년 두산베어스 소속으로 프로 데뷔 첫 해 신인왕의 영광을 차지했던 홍성흔은 1999년 4월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기록하였으며 2008년 5월 7일 목동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프로 통산 53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하였다. 홍성흔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04년 기록하였던 165안타이며 한 경기에서 기록한 최다안타는 4개 이다.
1,500 안타 고지는 한화 이글스의 장종훈이 2000년 10월 1일 최초로 달성한 이래 14명의 선수가 올랐으며 홍성흔이 이 기록을 달성할 시 통산 16번째이자 현역선수로서는 8번째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홍성흔이 1,500 안타를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롯데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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