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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5'에서 활약 중인 박수희 트레이너의 고무줄 몸매가 화제다.
최근 '다이어트 워5'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수희의 뚱뚱한 몸매와 근육질 몸매가 나란히 공개됐다.
보디 피트니스 국가대표 박수희는 '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 대회에서 2009~2010년 2년 연속으로 보디 피트니스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피트니스 대회를 휩쓸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피트니스 여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알렉스, 박예진, 성시경 등 연예인들의 보디 디자이너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환상적인 복근과 근육질 몸매로 '여자 숀리'라는 타이틀까지 얻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로 건강미는 물론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얼짱 트레이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다이어트 워5'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박수희 트레이너는 뚱뚱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참가자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과체중이었다는 박수희는 키가 작았는데도 60kg가 넘어 주위에서 '뚱땡이'라며 놀림을 당하는 등 스트레스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깜짝 털어 놓았다. 또 살이 찌는 체질 때문에 1년에 2~3번 정도는 요요현상이 와 다이어트는 이미 일상이 됐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힌 박수희는 "비만으로 상처를 입어봤고, 잘못된 다이어트로 시행착오도 겪은 만큼 누구보다 '다이어트 워' 참가자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며 "참가자들의 신체리듬에 대해 공감하고, 잘 알기 때문에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공감대가 형성돼서 그런지 이미 참가자들과 한 마음이 되어 다이어트 성공을 향해 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4일 밤 12시 방송되는 '다이어트 워5' 2화에서는 두 팀으로 나뉜 12명의 참가자들이 살과의 전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박수희.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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