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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로맨스 타운'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우(정겨운 분)가 미국에서 돌아 온 후 이야기와 부자가 된 식모들이 1번가에서 이웃들과 화해하며 어울리고 살아가려는 노력 등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또 미국에서 선물거래로 어마어마한 부자가 된 건우는 순금(성유리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옥탑방에서 기거하며 "돈이 없어도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물었고 순금은 "돈이 없어도 건우를 사랑한다"고 말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까지 행복하게 끝맺었다.
한편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는 문채원, 박시후 주연의 '공주의 남자'가 방송된다. 오는 20일 첫방송이다.
['로맨스 타운' 출연진. 사진 = 이엠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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