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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논란이 일었던 감자 총각의 프러포즈가 실패로 끝났다.
감자총각 김정규 씨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 매화 씨의 데이트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 하지만 매화 씨는 데이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데이트에 앞서 김정규 씨는 영상편지를 통해 매화 씨에게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데이트 현장에 나오지 않아 프러포즈는 실패하고 말했다.
매화 씨는 데이트에 응하지 않은 이유로 '부담감'을 꼽았다. 결국 논란까지 일었던 감자총각의 짝사랑을 끝내 짝사랑으로 끝난 것이다.
지난 11일부터 '인간극장'에서는 의성에 거주하는 37살 김정규 씨의 생활과 매화 씨에 대한 애정공세를 방송했다.
1년이 넘게 마음에 품었던 짝사랑이지만 거부하는 매화 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쳐 시청자들은 이에 대해 찬반 의견을 내 놓으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진 =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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