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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우승자 백청강의 팬들이 선행을 실천했다.
백청강은 15일 MBC 특별생방송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청강의 팬들이 2,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신동호 아나운서와 현영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백청강, 알렉스, 쥬얼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백청강의 이번 특별 생방송 참여는 '위탄' 멘토 김태원이 있는 부활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후 처음 가지는 공식 행사였다. 이에 그의 팬들은 소속사 결정을 축하하는 의미와 더불어 방송 취지와 잘 맞는 나눔 봉사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이날 프로그램의 일환 이였던 '맛있는 배낭 만들기'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백청강 팬클럽 회원 200여명은 폭우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에 매진하였으며, 결식 이웃들에게 전달될 1,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모금을 통해 준비해왔다.
더불어 소속사 계약을 축하하기 위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상에서 진행된 백청강 모금이 48시간 만에 1,000만원에 달하면서 백청강의 이름으로 쌀3.5톤도 함께 전달되었다.
백청강의 팬들로부터 기부된 쌀 및 식품 꾸러미는 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아동 및 지역 내 소외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백청강은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후속작으로 25일부터 첫 방송되는 '계백'의 메인 테마곡을 통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시동을 건다.
[백청강. 사진 = 백청강 네이버 팬카페 '원석백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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