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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애니메이션 ‘리오’가 사실상의 선개봉을 확정 지었다.
오는 27일 개봉예정이던 애니메이션 ‘리오’(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개봉일과는 상관 없이 20일부터 극장 멀티플렉스 업체인 CGV에서 4D로 개봉된다.
배급사 측은 관객의 열화와 같은 반응으로 이번 상영을 결정했다지만, 28일 개봉 예정인 국산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하 마당을)과 정면대결을 피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또, ‘리오’는 외국과 개봉 시기가 한달 가량 시차가 있어, 일부 온라인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는 ‘리오’의 불법 파일까지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와중에 ‘마당을’이 기자 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았고, ‘리오’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것.
사실상의 선개봉을 확정 지은 ‘리오’가 국내 관객에게 어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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