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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마이키가 김종국과 10년 만에 그룹 터보로 재회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이키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오늘 스케치북 마치고 너무 이쁘고 감동적인 선물...실수해서 죄송해요 선물 너무 감사해요 오래도록 간직할게요 담엔 좋은모습으로 찾아가도록 할게요!! 케이크 넘 예뻐요”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두 사람은 팬들이 보낸 케이크를 들고 있다. 마이크는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김종국은 마이키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또한 이들 두 사람은 지난 15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터보 해체 이후 10년 만에 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오랜 공백을 무색하게 하듯 지난달 발매된 마이키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올포유’(All for you)를 열창하며 팬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오랜만의 방송 무대에 긴장하는 마이키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무대가 끝난 후 가진 토크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마이키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친형제 같은 우정 어린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24일 발매된 마이키의 솔로 싱글앨범 ‘올포유’는 김종국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제2의 회상’이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이키, 김종국. 사진 = 마이키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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