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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여드름을 치료하게 된 비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에는 임창정이 출연해 "쌀뜨물로 여드름을 한 방에 고쳤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내 별명이 '달 표면', '멍게'였다. 여드름이 너무 심하게 났다. 여드름으로는 god 데니안과 내가 종결자였다"며 "심지어 생방송서 노래를 부르다가 고음 도중 턱에 있는 여드름이 터지기도 했다. 그래서 가사를 까먹은 적도 있다"고 밝혀 김수미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임창정은 "어느 날 이병헌이 한 선생님을 소개해줬다. 그런데 그 선생님이 내 얼굴을 갑자기 수세미로 밀었다. '이거 아닌데'라고 생각했지만 소개시켜 준 성의도 있어서 피부 마사지를 다 받았다"며 "받고 나서 일주일 뒤에 거짓말처럼 여드름이 싹 사라졌다.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그 선생님이 '자연에 화학성분을 갖다 대면 당연히 트러블이 있지 않냐'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세안을 쌀뜨물과 거기서 준 곡물가루로 했다. 비누를 안썼다"며 여드름으로부터 해방된 비결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서 임창정은 영화 '과속스캔들' 출연을 거절하게 된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 끌었다.
[임창정. 사진 = QTV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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