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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은지원이 영화 제목을 맞추는 미션에서 천재성을 발휘했다.
은지원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200회 특집으로 꾸며진 '농활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 한글자음초성만으로 영화제목을 맞히는 미션을 하게 됐다.
앞서 벌어진 '사물퀴즈'와 '음악퀴즈'에서 패배해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이 장어를 먹는 습을 지켜보기만 햇던 은지원과 엄태웅, 김종민은 '영화퀴즈'를 어떻게든 이기려고 애썼다.
먼저 'ㅇㄷㅂㅈ'이 제시되자 김종민은 "올드보이'라고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이어 'ㅁㅈㄱㄹㅈㅎㅅ'가 제시됐고 강호동은 가볍게 "말죽거리잔혹사'라고 답을 맞혔다.
1대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자 은지원은 천재성을 발휘했다. 그는 'ㅇㅋㅌㄷㅁㄱ'에 "웰컴투동막골", 'ㅅㅅㅅㅅ'에 "식스센스'라고 연이어 답을 맞혔다.
대결에서 승리, 장어를 먹는 와중에도 은지원은 제작진이 이승기에 연습으로 제시한 'ㄱㄷㄱㅂㄱㅇㅈㅇㅇㅅㅇㅇ'를 보고 "공동경비구역제이에스에이"라고 바로 맞히는 여유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K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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