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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류현경이 터프한 스턴트우먼으로 변신했다.
류현경은 16일 밤 12시에 방송된 케이블 온스타일 'SOS'(Saver Our Style)에서 새로운 인생을 경험해 보고픈 의뢰인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스턴트우먼에 도전했다.
이날 류현경이 체험한 인생은 올 상반기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길라임의 대역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스턴트우먼 유미진의 인생으로 그는 매일 운동과 액션연습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는 삶을 지내고 있다.
이에 류현경은 유미진과 함께 3일 동안 스턴트우먼으로 변신해 체력훈련, 와이어 타기 등 강도 높은 액션스쿨 스턴트우먼 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또 평소 연기뿐 아니라 감독으로도 활동해 온 류현경은 3일간의 체험이 끝난 후 유미진과 함께 짧은 단편 액션 영화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 직접 연출을 맡아 영상을 만들어냈다.
유미진의 인생을 체험한 뒤 류현경은 “고된 훈련과 엄격하고 경직된 액션스쿨 분위기에 적응이 여렵기도 했지만 스턴트우먼이 매력적인 직업이라 느껴졌고 신선한 경험 이었다”며 “미진씨가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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