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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정현의 가창력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박정현은 1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2차 중간 점검 무대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선곡해 열창했다.
이날 박정현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나 가거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이에 출연 가수들은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박정현은 이날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재택평가단의 선택은 달랐다. 한 포털 사이트에 마련된 '나가수' 홈페이지에서는 '17일 가장 감동적이었던 가수는 누구?'라는 질문으로 네티즌들의 투표를 진행했다. 18일 현재 총 24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박정현이 무려 50.2%의 특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결과는 실제 방송에서 바이브의 술이야를 부른 장혜진이 1위를 차지한 것과 달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투표결과 2위는 장혜진(17.4%), 3위 조관우(10.9%), 4위 옥주현(6.8%), 5위 김조한(5.7%), 6위 YB(4.8%), 7위 김범수(4.2%) 순으로 나타났다.
17일 방송순위는 1위 장혜진, 2위 김조한, 3위 박정현, 4위 YB, 5위 조관우, 6위 옥주현, 7위 김범수였다.
[사진 = 인터넷 포털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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