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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민호와 뽀로로를 합성한 사진이 네티즌의 폭소를 자아냈다.
아이들 사이에서 ‘뽀통령’으로 통하는 뽀로로는 지난 달 15일과 22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연출 진혁)에 인형과 반창고로 등장해 극중 윤성(이민호 분)과 나나(박민영 분)의 마음을 이어주며 눈길을 끌었다.
그런 뽀로로가 이민호와 합성되면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시티헌터’ 홈페이지에 드라마 팬인 ID ‘팬질’이 ‘시티헌터, 뽀로로에 빠지다’란 이름으로 이민호와 뽀로로를 합성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합성사진에서 이민호는 ‘뽀로로 앓이’를 앓고 있다. 뽀로로를 바라보며 “이젠 너 없으면 못살 거 같아”라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는가 하면 뽀로로의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이민호의 방 침대보와 티셔츠, 머그잔, 심지어 얼굴을 가릴 때 사용하는 반다나에서도 뽀로로가 도배됐다.
특히 이 합성사진의 백미는 이민호 자신이 뽀로로로 변신한 컷이다. 이민호는 뽀로로의 모자와 안경을 쓰고 마음에 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 때 옆에서 자신의 모자와 안경을 찾는 뽀로로가 묘하게 대비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합성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뽀로로랑 이민호랑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진짜 귀엽다”, “악 뽀민호. 완전 귀요미”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하는 ‘시티헌터’는 현재 방송 4회분만 남겨두고 있다.
[사진=SBS 홈페이지]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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