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배우 송중기가 작품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털어 놓았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는 애니메이션 ‘리오’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목소리 더빙에 참여한 송중기, 박보영이 참석했다.
송중기는 이번 작품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다. 목소리 연기 또한 성우 분들에게 비교하면 부끄러울 정도”라고 개인적인 연기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하지만 그는 “부족하지만 더빙에 도전하게 된 것은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커서였고, 개인적으로도 너무 재미있게 영화를 봤다. 나중에 내 조카나 내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다”고 밝혔다.3D 애니메이션 ‘리오’는 전세계에 두 마리 남은 희귀종이지만 인간의 애완 동물로 살아와 날지 못하는 푸른 앵무새 블루(송중기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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