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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복귀가 9월에나 가능하다는 미국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클리블랜드 인근 지역신문 애크론 비콘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는 이유와 승리할 수 있는 이유 5가지씩을 들며 추신수를 거론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없는 첫 번째 이유가 추신수의 부상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추신수가 9월까지는 라인업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추신수가 복귀해도 본래 컨디션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매체는 "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 추신수의 공백을 메울 오른손 타자를 찾는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해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는 추신수가 좌우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왼손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6일 깁스를 푼 추신수 본인은 지인을 통해 8월 둘째주부터 뛸 수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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