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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속마음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18일 새벽 자신의 트위트에 "용용이랑 오랜만에 술한잔 하면서 얘기 중. 나에 대한 안좋은 소문들이 있다던데. 내가 남 연애 연결해 줄만큼 여유있는 남자도 아니고, 그쪽들 위해 덮어쓰고 있을라니 내 팬들이 가여워져서"라고 전했다.
김희철은 최근 공식연인임을 밝힌 비스트 용준형·카라 구하라 커플을 자신이 연결해 줬다는 주장이 일자 이같은 심경을 고백한 것으로 보인다. '용용이'는 김희철이 용준형을 부르는 애칭이다.
또 김희철은 "가만있으면 가마니가 돼. 대응하면 더 신나서 소설을 써대. 이래서 인터넷이고 뭐고 다 때려쳐도 들려. 용용이도 나도, 용용이팬들도 내 팬들도 슬픈 삶이구만. 정작 우린 이겨내고 있는데. 나도 어른되긴 글렀구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28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며 "이제 한달 정도 된 막 시작한 커플"이라 밝혔다.
[김희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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