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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유진과 기태영 커플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한 두 사람은 18일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의 설렘을 전했다.
유진-기태영 커플의 웨딩 촬영 콘셉트는 얼마전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로열 웨딩’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유럽 허니문 여행 중 추가로 웨딩 촬영을 진행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평생 사진으로 남길 예정이다.
유진-기태영 커플의 결혼식을 담당한 웨딩스페셜리스트 유나킴은 “두 사람 모두 배우답게 그림같은 포즈를 선보였다. 유진은 이날 해외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케이트 블랑에서 준비한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오는 23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양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날 결혼식에는 유진과 절친한 SES 바다, 슈 외에 연예인 지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주례는 담임 목사가 맡고 축가는 교회 동료들이 부른다.
[사진 = 웨딩스페셜리스트 유나킴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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