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이하 도수코2)의 도전자 이제니가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니는 2주 연속 '도수코2'의 우승을 거머쥐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출연자들의 경계심을 한 몸에 받는 것은 물론, 네티즌 역시 그녀에게 큰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
이제니는 고려인 아버지를 둔 러시아 국적의 혼혈 지원자로, 서툰 한국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각종 미션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러시아에서의 모델 활동 경력을 살려 포토그래퍼의 의도를 바로 이해하고 즉각 표현해내는 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심사위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제니는 1회 세미 누드, 2회 연인 화보 등, 다소 난이도 높은 2번의 미션에서 모두 두각을 드러내며 MC 장윤주에게서도 호평을 받았다. 장윤주는 이제니의 화보가 공개되자 "왜 저는 저런 사진을 한번도 안 찍어줬나요?"라며 함께 작업한 김욱 포토그래퍼에 애교 섞인 질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 뿐 아니라 정구호 디자이너와 조선희 포토그래퍼도 "흠 잡을데 없이 완벽한 화보다. 저 살아있는 눈빛까지, 지금 바로 광고나 매거진 화보로 내보내도 손색이 없다"며 높이 평가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확연히 눈에 띈다", "강력한 우승후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된다", "이제니의 활약에 자극받은 다른 다크호스들이 등장할 것 같다. 흥미진진 최고다"라는 글로 관심을 나타냈다.
[이제니. 사진 = 온스타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