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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매니저로 활약 중인 박명수가 시즌제와 관련한 발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명수는 18일 오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 3,4부 기획특집 '대장부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도현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덕담을 이어가던 박명수는 "윤도현과 '나가수'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본다"며 "어떻게 보면 경쟁자다. 속으로는 빌고 있다. 친하지만 도현이가 떨어졌으면 낫겠다. 미안합니다"라며 특유의 까칠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워낙 잘하시니까 시즌1까지는 그냥 가실 것 같다. 이제 2달 남았는데"라고 발언해 청취자들로부터 '나가수' 시즌1이 2달 남은 것은 아닌지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그동안 '나가수'는 시즌2에 대한 가능성과 소문들이 간간이 제기됐다. 특히 시즌2는 아이돌 위주로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을 일으킨 바 있다.
시즌2의 필요성과 관련 매주 혼신의 무대를 보이는 '나가수' 특성상 원년 멤버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의 피로감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또 다른 이유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가수' 출연 중인 박명수의 발언에 팬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명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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