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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스포츠스타 예비부부 박철우, 신혜인 커플이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전했다.
19일 KBS 2TV에서 방송된 '여유만만'에서는 배구선수 박철우와 예비신부 신혜인이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동갑내기 스포츠 선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는 신혜인은 "당시 박철우가 아버지 신치용 감독과 라이벌 팀에 소속돼 MVP까지 탄 선수라 만나는 것 자체도 싫었는데 너무 늦게 나와서 더 별로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철우도 "얼짱으로 유명한 신혜인을 보기 전까지 설??쨉 막상 보니 별로였다"며 "더군다나 나를 흘려보길래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둘은 만나면서 미묘한 감정이 싹텄고 신혜인은 박철우의 핸드폰에 본인의 번호를 저장시켰다고 전했다. 신혜인은 "3일이나 지나고 나서 전화하더라"고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철우는 "처음 통화할 때 1시간 내내 웃더라. 남자는 그런 여자에게 끌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박철우 신혜인 커플은 오는 9월 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철우-신혜인. 사진 = 해당 방송 캡쳐]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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