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연예계 데뷔 후 실종신고 당한 적 있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겸 가수 이지훈이 데뷔 후 실종신고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지훈은 최근 SBS '강심장' MC 특집에 출연해 "연예인 데뷔 후 날 찾기 위해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까지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이지훈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연예인으로서 잘되면서 오랜 시간을 거만하고 제 멋대로 살아왔다"며 "부끄럽지만 말썽도 많이 일으켰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지훈은 "한 번은 가족들이 날 찾으려고 실종신고까지 한 적도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훈이 처음으로 밝히는 지난 15년간의 파란만장했던 연예계 생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이지훈은 최근 뮤지컬 '잭 더 리퍼'로 활약 중이다.

[이지훈.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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