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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선아가 자신의 출연작 ‘시티홀’이 DVD로 재출시된다는 소식에 차승원과 함께 크게 기뻐했다고 전했다.
김선아는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 제작발표회에서 “’시티홀’이 다시 재조명을 받아 DVD가 출시된다는 말을 들었다. 어제 차승원 선배한테 전화가 왔는데, 너무 기뻐하면서 ‘가슴에 남는 좋은 작품을 하니까 이렇게 좋은 일이 있구나’라며 정말 좋아했다”고 전했다.
‘시티홀’은 지난 2009년 SBS에서 방송된 김선아, 차승원 주연, 김은숙 작가 집필, 신우철 PD 연출의 드라마로 최근 ‘최고의 사랑’의 차승원, ‘시크릿가든’ 김은숙 작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면서 ‘시티홀’을 향한 관심도 더불어 증폭됐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SBS 콘텐츠허브는 국내에 총 200세트의 DVD를 추가 발매하기로 했다.
김선아는 “(DVD 발매에 대해) 자랑하고 싶었다. 티를 내고 싶었다”면서 진심으로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선아의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김선아 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이동욱 분)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신기생뎐’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곽경훈 사진 kphoto@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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