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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독일)의 손흥민이 프리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활약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손흥민은 2011-12시즌 개막을 앞두고 함부르크의 프리시즌 6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독일 벨트는 19일(한국시각) 손흥민의 프리시즌 활약을 소개하면서 함부르크가 손흥민의 활약 덕분으로 한국 기업의 스폰서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벨트와의 인터뷰에서 "거의 휴가없이 지냈다. 대신 피지컬을 보완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열심히 훈련했다"며 2010-11시즌 종료 후 훈련에 집중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프리시즌 맹활약에 대해 "프리시즌은 프리시즌일 뿐이다. 분데스리가 활약을 보고 평가해야 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함부르크의 오페닝 감독은 손흥민의 프리시즌 활약에 대해 제컨디션을 찾았다고 평가하며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함부르크는 20일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상대로 프리시즌 컵대회를 치르며 다음달 5일 지난해 분데스리가 우승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1-12시즌 개막전을 치른다.손흥민은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13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무난한 데뷔 시즌을 소화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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