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김주찬(롯데)이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되는 비운을 맛봤다.
김주찬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더스틴 니퍼트의 공이 왼 손등을 강타 당했다. 잠시 고통을 호소하다 1루로 걸어나간 김주찬은 이대호의 우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는 등 주루 플레이를 소화하고 1회말 수비도 나섰으나 결국 2회말 교체되고 말았다. 롯데는 2회말 김주찬을 빼고 이인구를 대수비로 투입시켰다.
왼 손등에 부상을 입은 김주찬은 20일 X-레이를 촬영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김주찬이) 크게 다친 것은 아니지만 손에 힘이 안 들어가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롯데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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