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5위 롯데가 6위 두산을 2경기차로 벌렸다.
롯데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두산을 5-3으로 꺾었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선발투수 고원준이 6⅔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놨고 9회초까지 3-1로 앞섰으나 8회부터 등판한 크리스 부첵이 고영민에게 좌월 투런포를 내줘 3-3 동점을 허용, 승부는 연장전으로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10회초 대타로 나선 손용석의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롯데는 5-3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양승호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패장 김광수 두산 감독 대행은 "오늘은 잘 싸운 경기다. 내일 경기 잘 하겠다"고 얘기했다.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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