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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상대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0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1리가토탈컵 1차전서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함부르크는 이날 경기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함부르크의 원톱으로 선발 풀타임 출전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시작 7분 만에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프리킥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흐른볼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손흥민은 전반 30분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또 한번 흔들었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가 올라오자 상대 수비수 4명 사이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로번(네덜란드) 리베리(프랑스) 토마스 뮐러(독일) 고메즈(독일) 슈바인슈타이거(독일) 등 주축 멤버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후반 12분 크루스가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을 꺾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전 득점으로 프리시즌 7경기서 17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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