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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하루동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전국 669개 상영관에서 14만 3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 3244명으로 개봉 7일만의 기록이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528명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3'(누적 관객수 706만 2472명)가 차지했으며 '써니'는 3만 2279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다.
또 공포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은 1만 7464명을 동원해 4위에, '빨간모자의 진실 2'는 1만 1504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풍산개' '포인트 블랭크' '고지전' '마당을 나온 암탉'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포스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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