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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YB, 휘성 등과 기타 연주 앨범을 발매했던 기타리스트 유병열이 자신의 밴드 비갠후(BEGAN WHO)를 결성하고 앨범을 발매했다.
비갠후는 최근 '사랑여행'을 타이틀곡으로 한 2.5집 미니앨범을 출시하고 기존의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볍고 경쾌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유병열의 기타와 김길중의 보컬이 돋보이는 '사랑여행'을 비롯해 비갠후의 전형적인 록 스타일의 '간다'와 '돈다', 대중 가요 느낌의 '사랑바라기', '그 해 여름' 총 5곡이 수록됐다.
비갠후는 유병열이 YB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부분이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은석 평론가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앨범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내년 이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7년 9개월만에 앨범을 발매한 비갠후는 내년 1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세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2.5집 미니앨범을 발매한 록밴드 비갠후. 사진 = 노바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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