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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200회를 맞이한 케이블채널 tvN '택시'가 미국 라스베가스와 LA 등지에서 만나는 초특급 게스트들 명단이 공개됐다.
20일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택시'의 200회 특집 미국편 방송 게스트에는 배우 이미연과 원조 글래머 이제니, 인기 미국드라마 '히어로즈'의 한인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 등이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슈렉' '쿵푸팬더' 등을 제작한 굴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를 찾아 한인 애니메이터들도 만나고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택시' 제작진이 미리부터 '초특급 게스트'라고 예고한만큼 꽤 화려한 출연진이다. 특히 드림웍스에서는 미국 유명 감독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택시' 제작진은 우선 라스베가스에서 이미연과의 만남을 가진 뒤 LA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흔치 않은 이미연이었지만, 평소 '택시' 애청자였던터라 제작진의 섭외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드림웍스와의 만남과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인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와의 만남 모두 국내 예능 프로그램 토크쇼에서는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택시'의 200회 특집 방송은 8월 한달동안 방영될 예정이다.
['택시' 200회 특집에 출연하는 이미연과 이제니. 사진=마이데일리 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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