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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신세경이 영화 ‘푸른소금’(제작 스튜디오 블루, 배급 CJ E&M 영화부문)를 위해 오토바이 면허에 사격술까지 연마하는 열의를 보였다.
영화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의 보스(송강호 분)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 분)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신세경은 전직 사격 선수 출신인 세빈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사격 기술을 연마하고 바이크 운전을 배우는 등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는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또한 전직 사격 선수이자 총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빈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서 실제 총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실내 실탄 사격장과 사격 전문 학교를 꾸준히 방문하며 사격 기술을 연마했다.
실제 총기를 사용해 처음 사격을 해본 날 모두 과녁 정중앙을 맞춰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총기 전문가들에게 직접 총기 조립법을 전수 받기도 했다.
송강호, 신세경이 주연한 영화 ‘푸른소금’은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추석 시즌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CJ E&M영화부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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