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박현범(제주)이 수원으로 돌아왔다.
수원은 20일 지난 시즌 제주에서 활약했던 박현범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대신 소속팀 미드필더 양준아를 제주에 내줬다. 박현범의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다.
박현범을 영입한 수원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박현범이 가세함으로써 수비력이 보완되는 한편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통한 공격 전개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에 입단한 박현범은 2009년까지 32경기에 출전해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는 제주로 이적해 44경기에 나서 9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현범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 이르면 23일 부산 원정 경기 엔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다.
[박현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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