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용병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부산은 20일 공격수 파그너와 수비수 에델 영입을 발표했다. 부산은 "1988년생인 파그너는 작은 신장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스피드가 일품이며 브라질 선수 특유의 경기 감각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가 강점이다. 이와 반대로 장신 수비수 에델은 큰 체격에서 나오는 제공권과 대인마크가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파그너는 "K리그 선수들이 빠르다고 들었지만 스피드는 나 역시 자신있다. 빨리 그라운드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에델은 "한국 음식이 아직 힘들지만 조금씩 적응이 되고 있다"며 "음식 적응부터 시작해 한국 문화에 확실히 적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파그너와 에델은 "K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팀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는 각오도 함께 나타냈다.
[파그너와 에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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