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대승을 거두고 4강 진입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롯데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13-5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넥센에 3-4로 패해 롯데는 4위 LG와 1.5경기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타선이 고르게 터졌다. 전준우는 4타수 3안타 3득점, 김주찬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문규현은 3타수 2안타 2득점, 홍성흔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라이언 사도스키의 호투도 한 몫 했다. 6⅔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거뒀다.
경기 후 양승호 감독은 "선발 사도스키가 잘 던졌고 타격이 골고루 잘 터져줘서 후반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내일(21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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