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LG 박종훈 감독이 넥센에 이틀 연속 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LG는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패했다. 이날 마무리 투수로 리즈를 내세우는 히든카드를 펼쳐봤지만 9회말 김민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아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두 경기 연속 끝내기로 승리를 내준 LG는 2연패에 빠졌다. 또한 같은날 5위 롯데가 두산을 꺾어 5위와의 격차가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모두 열심히 했는데 게임이 안 풀린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박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 더 담대하게 서로를 믿으면서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21일 선발로 주키치를 예고했다.
[LG 박종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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