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10월 결혼을 앞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대학교수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알렸다.
임성민은 20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에서 첫 만남과 결혼 결심 이유 등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신랑이 우리나라에 출장을 왔는데 우연히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봤다. 그 해 가을에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는데 신랑도 그 자리에 왔다.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게 됐다"고 예비신랑과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이어 "신랑이 자기가 가진 직장을 포기하고 한국에 비행기를 타고 오는 모습을 보고 '이 정도 사람이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임성민은 프로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받고 싶은 프로포즈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주면서 하면 감동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성민의 예비신랑인 마이클 엉거 교수는 미국의 명문가 출신에 미국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학교와 콜롬비아 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서강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