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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선발 출전한 선덜랜드(잉글랜드)가 프리시즌 경기서 하노버(독일)에 패했다.
선덜랜드는 2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베세르베그란드스타디온서 열린 하노버와의 경기서 1-3으로 졌다. 지동원은 하노버전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25분 위컴과 교체됐다. 지동원은 선덜랜드 합류 후 프리시즌 경기서 두차례 연속 선발 출전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양팀의 경기서 하노버는 전반 36분 압델라우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하노버는 2분 만에 샬라드라프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전 들어 반격을 노린 선덜랜드는 후반 7분 세세그논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하노버는 후반 38분 아크다리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결국 하노버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선덜랜드는 오는 23일 뮌헨글라드바흐(독일)를 상대로 독일 전지훈련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동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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