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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필리핀 세부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패션 잡지 '보그걸'과 함께 떠난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20대 송중기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줬다. 오후 늦게까지 낮잠을 자는가 하면 수영장에서 유유자적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으며 시원한 그늘 아래서 책을 읽기도 했다.
영화 '티끌 모아 로맨스'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컴백을 준비중인 송중기는 "이번 여행을 통해 앞으로 있을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한 충분한 휴식과 여유를 찾았다"고 말했다.
송중기의 여름 휴가 화보는 '보그걸'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중기. 사진 = 보그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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