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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출범 6시즌 만에 남자부 개막전 대진이 바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1일 오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인 '2011 KOVO 워크샵'에서 차기 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시즌 개막은 10월 22일에 시작해서 2012년 4월 15일까지 남녀 6라운드로 진행된다.
눈에 띄는 대목은 남자부 개막전. 지금까지 개막전 대진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차기 시즌 개막전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대결로 결정됐다.
지난 해 1위 팀과 4위 팀 대결로 개막전 대진이 결정됨에 따라 정규리그 1위팀 대한항공은 KEPCO45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3위팀 현대캐피탈은 우리캐피탈과 개막전 경기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팀별 주당 경기수를 1~2회로 조정해 지난 시즌처럼 한 팀이 일방적으로 일정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로 했다.
[KOVO 워크샵 장면]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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