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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영국 해안가에서 바다괴물로 추정되는 9m짜리 괴생물의 사체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애버딘의 브리지오브돈 인근 해안가를 산책하던 50대 부부가 모래 위에 웅크리고 있는 기이한 괴생물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닉 플립펜스(59)와 그의 아내 마거릿은 지난 19일 강아지를 데리고 해변을 따라 산책하던 중 우연히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괴생명체의 사체를 발견, 조사를 위해 해안경비대에 연락을 취했다.
이들 부부는 "이 같은 사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마치 고대 생물처럼 생겼다. 그 생물이 뭐든 간에 무섭게 생긴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영국 런던동물원 해양생물전문가 롭 데빌은 "크기에 따라 범고래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고 고래전문가 마크 시몬즈은 "오래전에 죽은 사체로 파도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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