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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중인 영화 '써니'에서 소녀시대 리더 역을 맡은 김예원이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예원은 20일 밤 12시 '푸른 밤, 정엽입니다' 수요 기획 코너 '여배우들'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라디오 첫 출연인 김예원은 "정말 많이 떨린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드라마 OST에 참여해 왔던 김예원은 '연정가'와 '그래도 좋은 사람'을 라이브로 직접 불러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 듣는 이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했다.
또 동시간대 타 라디오 DJ인 유희열을 "우유빛깔 유희열"이라 칭해 DJ 정엽의 "'탁주 유희열'이 더 어울린다"는 질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김예원은 "정엽 DJ의 '가시꽃'이란 노래에 정말 녹는 줄 알았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예원은 "스타가 되고 싶다기보다는 평생 하면서 언제나 배우고 노력하면서 열정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배우로서의 목표와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예원.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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