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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첫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킨 뮤지션 정순용이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정순용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총 6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당초 4회로 하려 했지만 모두 매진 돼 2회분을 추가로 열게 됐다. 추가 공연 티켓 오픈은 21일 오후 4시다.
정순용의 공연에는 특히 김동률과 이적을 비롯해 루시드폴, 장재인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이 일고 있다.
지난 5월 말 10년 만에 토마스쿡 2집 음반 ‘저니’를 발표한 정순용은 지난 2005년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정순용은 “매진에 이어 추가 공연까지 하게 돼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은 나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용(맨 가운데)을 위해 뭉친 장재인, 루시드폴, 이적, 김동률(왼쪽부터). 사진 = 뮤직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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