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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매년 프랑스서 열리는 에비앙 마스터스가 오는 2013년부터 미국여자골프투어(LPGA) 메이저대회로 승격된다.
LPGA 투어의 마이크 완 커미셔너 위원은 21일(이하 한국시각) 2013년부터 에비앙 마스터스를 LPGA 메이저대회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에비앙 마스터스는 2013년부터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US여자오픈, LPGA 챔피언십, 프리티시여자오픈과 함께 LPGA 투어 5개 메이저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013년부터 대회명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디 에비앙'(The Evian)으로 바뀐다. 또 매년 7월 셋째 주에 열리는 대회 개막 기간도 9월로 옮겨 LPGA 5개 메이저 대회의 시즌 마지막 대회로 치러진다.
한편 21일 개막된 2011 에비앙 마스터스에는 지난시즌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3·미래에셋)를 비롯해 US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21·한화), 서희경(25·하이트), 미쉘 위(22·나이키골프), 최나연(24·SK텔레콤), 박세리(34) 등 태극낭자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경쟁에 나섰다.
[지난해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자 신지애.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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