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실신한 날 '쇼쇼쇼' 녹화 투혼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과로로 실신했던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실신 당일 무대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은 "지난 19일 쓰러졌던 효민이 당일 저녁에 진행된 tvN '쇼쇼쇼' 녹화에 참석해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며 "몸이 안 좋은데도 불구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가 워낙 강했다.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관객들 또한 매료됐다"고 전했다.

이날 티아라는 신곡 '롤리폴리' 무대를 선보였다.

티아라 외에도 썸머 스페셜 컨셉트로 진행된 녹화에는 4년여 만에 새 유닛으로 컴백한 천상지희의 다나와 선데이, 걸그룹 f(x) 엠버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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