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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지난 18일 19금 문제곡 ‘XXX’를 발표하고 컴백한 힙합그룹 소울다이브가 연이은 악재에 울상 짓고 있다.
소울다이브는 신보 ‘XXX’가 방송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데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6억 원대 초고가의 슈퍼카가 대파되는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뮤직비디오에 동원된 차가 폐차까지 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소울다이브는 지난 4월 발표한 미니앨범 ‘나쁜 습관’의 차트 올 킬을 비롯해 임재범 전국 투어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대되는 등 좋은 일들이 많았으나 최근 일련의 악재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소울다이브 소속사 J2엔터테인먼트 측은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 당황스럽지만 인명피해가 없어 너무 다행이다”며 “우리를 믿어주는 팬들을 위해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겠다. 또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울다이브는 한편 오는 9월 3일까지 이어지는 ‘임재범 전국 투어 콘서트’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울다이브 뮤직비디오(위)와 대파된 슈퍼카. 사진 = 룬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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