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홍성흔이 이번엔 홈런포를 추가했다.
홍성흔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3-6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 한방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0-2에서 김강률의 140km짜리 빠른 볼을 공략한 홍성흔은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홍성흔의 시즌 4호 홈런으로 지난달 29일 사직 KIA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린 뒤 22일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그러나 롯데는 홍성흔의 홈런포에도 불구, 4-6으로 패하고 말았다.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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