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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박지성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부터 2년 재계약 제의를 받았다.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과의 재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새로운 계약을 제의받았다. 박지성이 계약에 사인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앞으로 2년 더 맨유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퍼거슨 감독은 "맨유에서 일궈낸 박지성의 경력은 무의미할 정도로 훌륭하다"며 "그는 엄청나게 프로패셔널하다"고 박지성을 추켜세웠다.
박지성과 맨유의 계약 만료는 오는 2012년 6월까지인 가운데 박지성이 이번 재계약을 받아들일 경우 오는 2012-13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하게 된다.
현재 맨유의 미국투어를 소화하고 있는 박지성은 프리시즌 경기서 뉴잉글랜드(미국)와 시애틀(미국)과의 경기서 잇달아 골을 터뜨리며 2011-12시즌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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