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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인권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인권은 21일 방송된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 택시’(이하 ‘택시’)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권은 “올해로 결혼 8년차인데 아직 결혼식조차 올리지 못했다. 결혼식 사진 한장 없어 아내에게 무척 미안하다”고 말했다.
결혼 후 곧바로 군입대를 한 김인권은 “아내가 하숙방에서 세 아이를 낳고 뒷바라지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늦게라도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아이들을 다 데리고 하와이로 갈 생각이다. 그곳에서 가장 멋지고 우아한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인권은 지난 2004년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김인권.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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